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왜 안돼?!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우리가 겨울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핸드크림이다!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요즘, 음식을 먹고 손을 씻고, 밖에 나갔다와도 손을 씻고, 손을 많이 씻게 된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손을 많이 씻게 되면 손이 많이 거칠어지기 마련!

우리는 그때마다 핸드크림을 많이 바르곤 한다

 

근데 핸드크림을 바르다 보면 손과 손목을 다 바르고 난 뒤에도 손에 핸드크림이 많이 남게 된다.

이럴 경우 남은 핸드크림을 얼굴로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과연 이 행위는 옳은 행위일까? 하는 의문과 바를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완전 비추천!

 

왜냐하면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얼굴, 손 등 피부 부위에 따라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분포가 다르게 되어있다.

우리 손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유분기가 가득한 핸드크림을 발라주어, 손에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다!

 

그러나 얼굴은 어떨까? 손과 같이 피지선이 적을까?

아니다! 손과 달리 얼굴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가 되어있어서 

얼굴은 유분기가 충분히 있는 편이다!

그런데 피지선이 많은 얼굴에 유분기가 가득한 핸드크림을 발라준다면 유분이 과다해져서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나기 굉장히 쉽다 

또한 핸드크림을 발랐을 때 나는 향료 성분도 피부 트러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가뜩이나 민감한 우리 얼굴에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확률이 굉장히 높다

실제로 얼굴이 너무 건조하여 유분기가 거의 없는 사람은 핸드크림을 발라도 무관할 것 같긴 하지만 향료 성분 때문에 핸드크림을 바르는 건 자제하는 게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냥 핸드크림의 이름이 핸드크림인지 생각해보면 얼굴에 바르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결론 - 핸드크림은 손에다만 발라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