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뜻?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오픈되면 안 되는 비밀 정보?

오프더레코드 뜻?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오픈되면 안 되는 비밀 정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밀들이 굉장히 많다. 사실 우리 귀에까지 들린다면 그건 비밀이 아닌 것이다. 민감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앗차! 하고 정보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실수한 이 발언을 비밀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오프더레코드 뜻을 알아보고, 비슷한 말인 엠바고와의 차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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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프더레코드 뜻?

2. 오프더레코드 엠바고 차이?

3. 오프더레코드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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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뜻?

오프더레코드는 비공식적인 대화나 정보를 말하며, 어떠한 정보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도록 요청할 때 사용한다.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

- Off : 버리다, 끄다, 제외하다
- Record : 기록하다, 녹음하다

 

영어 단어만 보더라도 쉽게 뜻을 유추할 수 있다.

보통 오프더레코드는 기자와의 인터뷰나 중요한 회의에서 많이 사용된다. 특정한 발언을 한 후 "이 발언은 오프더레코드 입니다"라고 하면 기록에 남기지 않고 밖으로 유출시키지도 않는다. 이러한 정보들은 밖으로 나갈 경우 특정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자들을 제외하고는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A 라는 연예인과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인터뷰에서 연예인의 과거 연애 관련한 이야기를 물었는데, 기자와 친분이 있던 A는 옛 연인이자 연예인인 B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하지만 A와 B가 연애를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였다. 이 때 A는 기자에게 B에 대한 발언은 오프더레코드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프더레코드는 법적으로 무조건 지켜줘야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을 믿고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만약 상대방이 오프더레코드라고 했던 발언을 무시해버린다고 해서 그 사람이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오프더레코드 엠바고 차이?

오프더레코드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가 또 있다. 바로 엠바고이다.

엠바고는 특정한 정보의 공개를 어느 시점까지 비밀로 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정부에서 내리는 지침 같은 경우인데, 이 정보가 미리 나갈 경우 특정인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엠바고로 지정하여 정보를 관리 및 공개하는 편이다.

오프더레코드와 엠바고의 가장 큰 차이는 "비밀의 기한"이 있고 없고이다.

오프더레코드는 특정 정보가 절대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것인 반면에 엠바고는 특정 시점 이후에는 공개가 되는 정보를 말한다.

이렇듯 비밀의 유지 기간이 있다는 것이 두 단어의 차이이다.

오프더레코드에 대한 글을 마치며

세상에는 진짜 비밀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필자가 세상에서 제일 궁금했던 비밀은 외계인의 존재 여부이다.

어떤 책에서는 미국에서 외계인을 잡았는데 본인이 이걸 보고 주변에 이야기했다가 군인들에게 잡혀갔다는 등의 내용을 보았었다. 이게 사실 오프더레코드 아니었을까? 언젠간 이 비밀이 엠바고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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