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촉 뜻? 해촉과 비슷한 해임과의 미세한 차이까지 알고가자!

해촉 뜻? 해촉과 비슷한 해임과의 미세한 차이까지 알고가자!

정치뉴스를 보면 종종 해촉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뭔가 좋지 않은 단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해촉과 비슷한 단어인 해임이 있는데, 뭔가 비슷하지만 정확하게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해촉의 뜻과 해임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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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해촉 뜻?

2. 해촉 해임 차이?

3. 해촉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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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촉 뜻?

해촉은 "맡겼던 직책이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자어이다.

즉, 특정 인물이 맡고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부탁하는 것이다.

해촉(解囑)

해(解) : 흩어지다
촉(囑) : 부탁하다

일반적으로 해촉은 특정 인물이 어떤 규정을 어기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이 인물에게 공식적으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해촉은 보통 정치계 또는 공직계에서 사용하는 단어로써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는 해임이다.

과연 해촉과 해임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해촉 해임 차이?

해임은 해촉과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물러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하지만 해촉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해임(解任)

해(解) : 흩어지다
임(任) : 맡기다

그 미묘한 차이는 해촉은 정중하게 부탁을 하여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지만, 해임은 강제적으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다. 즉, 강제성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이다.

 

또한, 해임보다 더 강도가 높은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파면이다. 이는 "자리에서 쫓아내다"라는 뜻으로 정말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자리에서 물러나다"의 강도

"파면 > 해임 > 해촉" 의 순으로 파면이 가장 강도가 높다.

 

해촉에 대한 글을 마치며

해촉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생소하며, 헷갈릴 수 있는 단어이다. 왜 정치계, 공직계에서는 해촉을 하는 것일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는 해촉과 해임 등으로 숫자의 불리함을 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위촉되는 인물을 자세히 보며 정치쪽에도 관심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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