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뜻? 최초의 NFT는? 1분 안에 알아보기!

NFT(Non-Fungible-Token) 뜻

NFT은 Non-Fungible-Token의 앞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우리말로는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불린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NFT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가상자산, 즉 암호화폐(비트코인 등)와는 다르게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현물로 생각하면, NFT는 '모나리자'같은 값을 표현할 수 없는 자산이고, 암호화폐는 값을 표현할 수 있는 '달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둘 다 모두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단지 희소성과 고유함의 차이인 것이다.

 

NFT의 가치?

NFT가 왜 갑자기 유명세를 탔을까? 인간은 희소성이 있는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다. 우리가 유명브랜드에서 한정판 아이템을 판다고 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고, 또 그것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매를 하려고 한다. NFT 역시 한정판 아이템과 같이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어, 동일품이 존재하지 않는 명품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희소하고 가치있는 NFT를 찾아 거래를 통해 소유하고 싶어 한다.

 

또한 NFT는 사진, 영상, 게임아이템, 예술품, 음원 등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까지 NFT가 적용된다. 이 많은 것들에서 가치 있는 NFT를 찾는 것은 분명 힘든 작업일 것이며, 또 이렇게 얻는 비싼 NFT가 언제까지 가치가 인정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설령 1억 원을 주고 산 NFT가 가치를 잃어 1원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최초의 NFT는?

최초의 NFT는 뉴욕대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디지털 아티스트 겸 미디어 아티스트인 케빈 맥코이가 만든 2014년 '퀀텀'이다. 이미지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아이디어가 최초로 적용되고 활용된 최초의 사례인 것이다.

이후, 대중들에게 NFT라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7년 출시된 '크립토키티'라는 NFT이다. 크립토키티는 온라인 게임사인 대퍼 랩스에서 출시한 일종의 게임이며 게임의 결과물로 NFT가 생성이 되었고, 각 토큰은 각기 다른 독특한 고양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중 독특하고 희귀한 고양이들은 실제로 1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가 되었고, NFT의 전성기는 시작되었다.

 

NFT의 미래는?

NFT의 미래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일종의 투기로 끝날수도 있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경제모델이 될 수도 있다. 투기라고 할지라도 관심을 가지고 한 번쯤 쳐다보는 것과 그냥 넘어가는 것은 큰 차이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심심해서 그린 그림이 1억원이 넘는 가치를 가지는 예술품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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