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뜻과 OTT별 특징을 빠르게 알아보자!

OTT뜻?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써 우리가 항상 이용하는 인터넷을 통해서 영화, 드라마, 각종 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가정마다 설치되어 있는 셋톱(Set-Top)을 넘어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OTT의 성장은 코로나 후에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이루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에게 OTT는 그저 빛이었다. 간단한 가입과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편안한 집에서 발 쭉뻗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OTT별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 및 방영하며 서로 경쟁함으로써 시청자들은 퀄리티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게 장점이자 곧 단점이 되어버렸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인해 콘텐츠들이 분산되어 버려 우리가 여러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OTT별로 다르고, 한 개의 OTT 플랫폼이 아닌 여러 OTT 플랫폼을 가입해야 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모두 볼 수 있는 단점이 생겨버렸다.

 

OTT별 특징

현재 우리는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까지 정말 다양한 OTT 플랫폼을 마주하고 있다. 이제 각 OTT별 특징을 빠르게 알아보자

1. 넷플릭스

- 넷플릭스는 OTT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 OTT 플랫폼이다. 넷플릭스는 특징으로는 전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보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이 만들어져 흥미로워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천해 주는 장점도 있다.

 

2. 디즈니플러스

-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마블 등의 컨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가입을 많이 하지만, 오리지널 이외의 것들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다. 가족 구성원 중에 아이가 있다면 함께 시청하기는 제일 적합한 OTT 플랫폼이다.

 

3. 왓챠

- 왓챠는 영화에 굉장히 특화된 OTT 플랫폼이다. 타 OTT에 없는 영화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굉장히 적합한 OTT 플랫폼이다. 하지만 영화 이에 외는 많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4.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 국내에서 제공하는 OTT 플랫폼들로써 국내에서 제공하는 공중파 또는 종편의 많은 방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이다.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거부감 없이 OTT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통신사나 쿠팡 등의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다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국내 프로그램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기존의 셋톱박스와 차이점이 많이 없다.

 

마무리

요즘 OTT들의 경쟁으로 인해 우리 같은 시청자들은 원하는 OTT 플랫폼에 가입하여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으나, 가입하고 보면 막상 볼 것이 없는 것도 현실이긴 하다. 원하는 프로그램 몇개를 시청하고 나면 이것저것 리모콘을 방향키만 만지작거리다가 전원을 끄게 되버린다. 현명한 플랫폼 소비를 위해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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