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삼중 뜻? 왜 이게 이준석의 별명이 되었을까?

마삼중 뜻? 왜 이게 이준석의 별명이 되었을까?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준석의 별명인 마중석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단어는 어쩌다가 이준석의 별명이 되었을까? 그리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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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삼중 뜻?

2. 마삼중 유래?

3. 마삼중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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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삼중 뜻?

마삼중은 "마이너스 + 삼선 + 중진"을 줄인 이준석의 별명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게 무슨 뜻인가 싶은 사람들을 위해 단어 하나하나 뜯어보겠다.

마이너스 : 양이나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음의 영역을 표시할 때 사용한다.
삼선 : 의원선거에서 3차례 당선되었음을 말한다. 초선, 재선, 삼선의 순서로 되어있다.
중진 : 어떤 집단에서 지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단어들 중에서 마이너스만 제거한다면, 삼성 중진이라는 단어만 남는다. 이는 국회의원에 3번 당선되어 본인이 속한 당에서 영향력을 가진 의원이라는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이다.

하지만 마지막 퍼즐인 마이너스가 붙음으로써 완전 뜻이 변하게 된다.

즉, 마삼중은 3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했음에도 당 대표로 중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모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한마디로 이준석을 비꼬는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별명은 누가 만들어준 것일까?

 

마삼중 유래?

마삼중이라는 이준석의 별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환희두 정당인이 최초로 사용하였다. 황희두 정당인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사람이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정당인이다. 당시 게이머 시절의 별명은 [제물테란]이었다. 지금은 프로게이머에서 은퇴를 하고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아무튼 본질로 돌아와서 대선이 한창 치열할 때 당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선거에서 꼭 이길것처럼 행동을 하더니 본인은 결국 3번이나 낙선했다라며 발언을 하였고, 추가적으로 "마삼중 = 무능한 식물 당대표"라고 발언하며 관심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이 별명은 이준석을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되었다.

 

마삼중에 대한 글을 마치며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출마를 시사하며 다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래서 이준석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마삼중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몰랐던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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