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의 사전적 의미
1. 과호흡을 몇 분간 계속해서 실시하면 정상소아의 대다수, 성인의 일부에서 뇌파의 서파화와 진폭증대가 나타나는 현상
2. 축구경기에서 상대선수의 압박을 물리치고 상대 진영으로 진행하는 일련의 공격전개 움직임
3. 마지막 순간까지 최상의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주거리의 최후의 부분까지도 빨리 달리는 연습
4. 속임수 행위를 하기 전에 희생대상자에게 신용을 얻는다는 용어
빌드업(Build up)이란?
빌드업(Build up)은 용어 그대로 해석을 하면 "무엇을 쌓아올리다"라는 뜻이다. 빌드업은 보통 축구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축구경기 중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기 위해 공을 소유하고 같은 팀 선수들에게 패스를 하여 상대편 골대까지 볼을 뺏기지 않고 공격을 하는 일종의 전술을 뜻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골을 넣기 위한 공격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축구는 양 팀 모두 똑같은 수의 선수로 게임을 하는 경기이고, 보통 발로만 경기를 하기 때문에 공을 소유하고 패스하여 공격진영까지 올라가 골을 넣는 이 빌드업이 가장 중요하다.
빌드업 드립
요즘은 다양한 곳에서 빌드업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첫번째 소개할 드립은 "인생 빌드업"이라는 단어이다. 인생 빌드업은 본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노력과 열정을 쌓아 결국 성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기도 한다.
또 다른 드립은 개그에서 많이 쓰인다. 누군가를 웃기기 위해 뭔가 자그마한 밑밥을 깔아놓고 결국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이다.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사람은 노홍철의 강아지 드립을 기억할 것이다. 사진콘테스트에서 하하의 작품을 보며 어머니가 키우는 개가 5시간 동안 쇼핑하고 나서의 표정이라며 드립을 쳤던 것인데, 이 역시 하하의 표정이 마치 오랜 시간 쇼핑을 마친 강아지 같다고 하기 위한 빌드업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끝맺음
이렇게 빌드업이라는 건설용어가 축구전술이 되고 요즘은 개그와 인생에까지 적용하여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우리가 단어랑 매칭이 안돼서 그렇지 사실 다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을 것이다. 빌드업은 항상 우리가 무슨 목적을 위해서 하는 모든 기초단계라고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각각의 빌드업을 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평범한 빌드업보다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빌드업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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