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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가 무슨 뜻이지? 해버지의 뜻과 유래!

by 서랍관리자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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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란?

해버지라는 단어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해버지는 해외축구와 아버지의 합성어로써 "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해설의 아버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 해버지의 유래는 해외축구 갤러리라는 사이트에서 최초로 등장했다는 썰이 가장 유력하다. 해외축구에서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이런 칭호를 받으려면 우리나라에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축구영웅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해버지가 누구야?

누구나 예상했듯이 해버지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축구영웅은 박지성 선수이다. 우리나라, 아니 아시아를 통틀어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굉장히 드물었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는 차범근 선수가 독일로 진출한 축구선수였으나 당시에는 인터넷이 발달한 것도 아니고, 중계도 해주지 않는 등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에는 상황이 많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도 축구에 많은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우리나라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막대하게 커졌다. 보통 축구하면 남자들만 좋아하는 스포츠의 일종이었지만, 2002년 이후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니 당시 상황은 정말 어마어마했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해외로 진출한 선수가 바로 박지성 선수이다. 네덜란드 PSV에서부터 유럽의 명문구단인 맨유에 입단하여 위대한 업적을 많이 남겼다. 또한 맨유에서 엠베서더까지 임명되어 활동하는 것을 보면 정말 그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박지성 선수는 해설자로서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축구지식으로 우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버지는 좀 오버아냐?

요즘은 박지성 선수가 은퇴하여 경기를 뛰고 있지 않아 해버지라는 단어가 너무 과한 칭호가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인터넷을 조금 찾아봐도 벤치성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이는 정말 왜곡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시 박지성이 선발 또는 교체로 뛰는 경기가 있는 날이면 시간과 무관하게 스포츠채널의 시청률이 정말 어마어마했었다.

 

또한, 요즘은 손흥민 선수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손흥민 선수와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격포인트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비교하기에 옳은 데이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지성 선수가 해외에서 축구하고 있을 시점 전, 후로만 따져봤을 때도 박지성 선수 이후 우리나라 선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져 해외로의 진출이 활발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박지성 선수가 해버지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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