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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스라이팅 유래와 뜻이 궁금해!

by 서랍관리자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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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유래

가스라이팅의 유래는 1944년 미국의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되었다.우리나라에서는 1948년에 개봉하였다. 영화의 내용은 굉장히 심플하지만 이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영화를 요약하자면 남편은 아내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아내의 판단력을 잃게 만들기 위해 아내가 잘못한 것처럼 상황을 조작한다. 영화제목에서처럼 "가스등"이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데, 옛날에는 가정에서 가스등을 사용하였는데 가스등을 사용할 때 특징은 한쪽에서 불을 강하게 켜면 반대쪽에서는 가스의 사용량이 적어지니 불빛이 약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영화에서의 남편은 보석등을 찾기위해 다른방에서 가스등을 사용하였고 아내는 이때 약해진 가스등을 보고 남편에게 가스등이 약해졌다고 하였지만 남편은 아내를 이상한 사람으로 서서히 몰아갔다. 결국 아내는 본인이 이상한거라는 믿음을 점점 가지게되며 결국 남편에게만 의지를 하게 되는 등 일종의 세뇌가 된 것이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스라이팅의 유래이다.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이란 상황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흐리게하여 피해자의 정신을 피폐화 시키며 가해자에게 정신이 조정당하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단어이다.

 

우리주변에서의 가스라이팅

이러한 가스라이팅은 특별한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범죄이다. 특히, 영화에서처럼 부부나 연인관계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을 우리는 미디어로 많이 접할 수 있다. 가스라이팅은 일종의 세뇌인데 이게 서서히 일어나기 떄문에 "이런걸 당한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내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당하게 된다.

 

일단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관계를 형성한다. 아주 밀접한 관계일수록 가스라이팅을 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이 후 관계가 형성되면 본격적인 가스라이팅이 시작된다. 피해자가 작은 실수라도 하게 되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이용을 하는데 이것을 계속 하나하나 상기시켜주며 피해자가 피해자 본인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피해자는 본인을 그런 사람으로 인정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가해자가 기억, 판단력, 감정 등 모든 것을 의심하게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곤 한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쉬운 예시는 인터넷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유머 중 "너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도 가스라이팅에 해당된다. 화난 것을 잘 맞춰주고 풀어주면 나는 잘 맞춰주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상황, 만약 화난 것을 잘 맞춰주지 못한다면 나는 그것도 못맞춰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상황, 이 두가지 상황을 이용하여 약자의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항상 저자세로 놓이는 가스라이팅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가스라이팅은 별거 아닌 상황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가스라이팅 해결방안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본인의 자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면 가스라이팅을 잘 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타인의 말을 잘 믿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타인의 말은 맹신하지 말고 본인도 한번 그 말이 맞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귀가 얇은 사람일 수록 가스라이팅에 당하기 쉽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말이 약간이라도 수상한 느낌이 있으면 논리적으로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관련이 없는 제3자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들어보는 방법도 가스라이팅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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