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결 뜻? 결재할 때 있는 전결의 의미는? 대결과는 무엇이 다를까?

전결 뜻? 결재할 때 있는 전결의 의미는? 대결과는 무엇이 다를까?

직장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면 보고서를 쓰고 결재를 받아야한다. 근데 내가 쓴 보고서는 부장님 전결로 결재를 하라고 한다. 신입사원이 전결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는 굉장히 당황했을 것이다. 슬기롭게 회사생활을 하려면 알아야하는 전결의 뜻은 무엇일까? 그리고 대결과는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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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결 뜻?

2. 전결 대결 차이

3. 전결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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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결 뜻?

전결은 조직 내부에서 기관의 장이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일정한 자격권자에게 위임하면 그 위임받은 자가 일정한 범위의 위임 사항에 관하여 장을 대신하여 결재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적인 의미라서 굉장히 복잡하게 나와있다.

쉽게 말해서 최종권한을 가진 상급자가 모든 일에 대해서 결재를 할 수 없으니, 부장 또는 본부장 등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회사에 필요한 비품을 구매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 비품은 그냥 구매할 수 없다. 이 비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안을 하고 결재를 받아야하는데, 이 결재의 끝은 최종권한을 가진 사장이다.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 사장이 결재를 한다면 사장은 절대 집에 갈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전결이라는 것이 도입되었다. 즉, '일정금액의 비품을 구매하려면 부장의 전결만 받으면 된다'라는 권한을 사장이 부장에게 넘겨주면 이 비품은 부장의 결재만 받고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전결 대결 차이

대결은 말그대로 대신 결재를 하는 것이다. 상급자들도 휴가나 외근 등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기 쉽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결이라는 것이 생겼다. 즉, 외근이나 휴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대결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결재권자를 대신하여 결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전결과 대결이 비슷해 보이겠지만 차이는 확연하다. 바로 책임의 차이이다.

전결자는 본인이 최종 결재한 기안에 대한 책임을 지지만, 대결자는 전결자를 대신하여 결재를 한 것이라 책임은 전결자에게 있다. 대결은 쉽게 대리결재만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안이 큰 중요한 일에는 대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결에 대한 글을 마치며

신입사원이라면 모르는 것이 굉장히 많다. 필자도 이러한 것들이 매우 어려웠다.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본인의 사수에게 물어봐도 되지만 회사의 사규 중 "직무권한"을 확인해보면 어떠한 업무가 전결을 받아야하는지, 사장에게 결재를 받아야하는지 알 수 있으므로 이것을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모르는 것을 알고 넘어가는 것과 모르고 넘어가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신입사원 때는 틀려도 크게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 본인이 모르는 것은 꼭 체크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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