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튽훈 뜻?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한 신조어!?

숲튽훈 뜻?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한 신조어!?

인터넷에서는 연예인의 단점만을 찾아내서 놀리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 숲튽훈 역시 사람들의 놀림으로 시작한 신조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의 밈이 되어버렸다. 숲튽훈 뜻과 밈으로 재탄생하게 된 이유까지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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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숲튽훈 뜻?

2. 숲튽훈 유래?

3.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

4. 숲튽훈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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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튽훈 뜻?

숲튽훈은 가수 김장훈을 뜻하는 말이다. 숲튽훈은 일종의 야민정음이다.

숲튽훈은 김장훈의 한자 金과 長의 모양과 비슷한 한글인 숲과 튽으로 바꾸고, 훈은 그냥 한글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조롱을 위한 단어이다.

숲튽훈?

숲 : 김장훈의 성인 김 金(쇠 김)의 모양에서 따온 '숲'
튽 : 김장훈의 첫번째 이름인 장 長(긴 장)에서 따온 '튽'
훈 : 김장훈의 두번째 이름인 '훈'

 

그럼 숲튽훈은 어떻게 하다가 생겨난 것일까?

숲튽훈 유래?

숲튽훈은 2019년 야갤러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당시 김장훈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였다. 하지만 다수의 구설수로 인해 이미지는 곤두박질쳤다. 세월호 단식, 기내흡연으로 처벌(벌금), 노무현 추모제 무대에서 화가 난다고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의 행실이 김장훈의 이미지를 망가뜨렸다.

또한,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흡연 및 음주로 성대결절까지 얻게되어 가창력 또한 많이 떨어진 상태가 되었다. 이렇게 목이 안좋은 상태에서 콘서트를 열고 고음파트에서는 관중들에게 마이크까지 넘기는 식으로 공연을 하니 사람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다.

이쯤되니 야갤러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고 숲튽훈을 만들어 김장훈을 조롱하였다.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

이제는 숲튽훈이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하였다. 김장훈이 이 별명에 대해서 쿨하게 인정을 하였고, 중고등학생들이 김장훈의 곡들을 따라부르면서 김장훈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아졌다. 또한 버튜버 숲튽훈의 활동이 시작되며 어린 친구들에게까지 인기를 얻으며 놀림거리에서 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김장훈의 봉사와 기부 등의 행동이 다시 떠오르며 상당한 인기 반열에 오르게 된다. 최근에는 2006년에 발매한 허니라는 노래가 노래방 인기 순위 10위권까지 오르는 등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지금은 김장훈이 오히려 야갤러들에게 고맙다고 해야할 판이다.

 

숲튽훈에 대한 글을 마치며

사실 김장훈은 숲튽훈이라는 별명을 얻기전에도 많은 기부와 봉사를 해온 사람이었다. 누적기부액이 200억이 넘었으니 기부와 봉사는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인으로써 하지말아야한 행동은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이제는 가수 김장훈도 60세 노장이 되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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