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 뜻? 왠지 도깨비랑 상관있을거 같은 단어?
직장인들의 출근길과 퇴근길 최고의 불청객은 누구일까? 그 중 단연 으뜸은 진눈깨비이다.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니라 우산을 쓰기도 애매하고 그냥 가자니 옷이 젖어버리니 말이다. 진눈깨비라는 말은 왠지 도깨비랑 관련이 있을거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뭔가 귀엽기도 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이런 진눈깨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목차
1. 진눈깨비 뜻?
2. 진눈깨비 어원?
3. 진눈깨비에 대한 글을 마치며
진눈깨비 뜻?
진눈깨비는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진눈깨비는 기온이 차가운 대기 중에서 비가 내리가다가 따뜻한 온도의 층을 지나면서 녹았다가, 또 다시 차가운 층을 만나면서 얼어서 눈의 형태가 되는 녹고 얼고가 반복되어 만들어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눈과 비가 동시에 공존하게 되는 것이다.
진눈깨비는 보통 고기압과 저기압의 경계지역에서 많이 생긴다. 이 기압차이에 의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면 진눈깨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진눈깨비는 누가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
진눈깨비 어원?
눈과 비가 함께 섞여있는 진눈깨비는 마치 도깨비가 사람들에게 장난을 쳐서 진눈깨비라는 이름이 붙었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진눈깨비는 도깨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말이다. 그럼 왜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진눈깨비는 질다의 뜻을 가진 "진"과 눈을 뜻하는 "눈", 비를 뜻하는 "깨비"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다.
그러니 진눈깨비가 도깨비랑 관계있다는 것은 누가 지어낸 장난인 것이다.
진눈깨비에 대한 글을 마치며
진눈깨비는 직장인들에게는 최악의 불청객이다. 이름은 예쁜 이름이지만, 진눈깨비를 맞는 순간 입에서 비속어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진눈깨비라는 이름이 여지껏 도깨비와 관련있을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조금은 실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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