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피짐피? 호주에서 이거 건들면 아주 죽되는거야!

짐피짐피? 호주에서 이거 건들면 아주 죽되는거야!

호주에는 정말 이상한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 중에서는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동식물들이 가득하다. 이 중 건들면 죽을 것 같은 고통으로 죽고싶다는 욕구가 생길정도의 독을 가진 식물도 있다. 그 식물의 이름은 바로 "짐피짐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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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짐피짐피?

2. 짐피짐피의 고통은?

3. 짐피짐피의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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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피짐피?

짐피짐피는 호주 북부와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등에 서식하는 독초이며, 호주에서 보통 많이 발견된다.

이 식물은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고, 이름도 귀염귀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심코 만질 수 있는 식물이다. 하지만 이런 모양, 이름과 정반대로 조금만 건드려도 참을 수 없는 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아참! 그리고 이 식물의 또 다른 이름은 자살식물(수어사이드 플랜드 : suicide plant)이다.

대체 얼마나 고통스럽길래 이러한 이름까지 붙은 것일까?

 

짐피짐피의 고통은?

짐피 짐피의 잎을 자세히 확대해보면 가시같은 얇은 털들이 가득 나있다.

이 털은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 피부에 붙게 되며, 이 털이 피부에 붙으면 "모로이딘"이라는 독소를 방출한다. 또한, 건들지 않아도 바람이나 다른 충격에 의해 잎의 털이 떨어져 피부에 붙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쏘인다는 표현이 더 옳은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이 털이 붙으면 독이 피부로 침투하게 되고, 참을 수 없이 아플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오래 지속이 되어 굉장히 위험하다. 진통제로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니 얼마나 심한 독인지 감이 오질 않는다.

인터넷에서는 이 식물의 잎으로 큰 볼일을 보고 마무리를 했다가 너무 심한 고통으로 인해 권총을 사용했다는 썰이 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실제로 이 식물을 건드렸다가 6개월동안 고통받은 사람이 있다는 기사는 있었다.

 

짐피짐피의 천적?

이 무적의 식물도 천적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캥거루를 닮은 파데멜론이다. 이 동물들은 짐피짐피가 주는 고통을 즐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운 청양고추를 즐겨먹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일부 곤충들과 새들도 먹는다고 한다. 면역이 있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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