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뜻?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 사람들
우리는 결혼을 하게 되면 제일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2세를 가질지 안가질지 말이다. 보통은 아이를 갖지만 특정한 사유로 인해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가 있다. 이러한 부부를 딩크족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딩크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딩크족 뜻?
2. 딩크족 선택의 주된 이유?
3. 딩크족의 최종 선택
4. 딩크족에 대한 글을 마치며
딩크족 뜻?
딩크족은 의도적으로 본인들의 아이를 갖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한다.
딩크족은 DINK와 부족이 합쳐진 단어이며, DINK는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자이다.
즉, 맞벌이를 통해 수입은 두 배로 벌지만 아이는 가지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부부라면 아이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딩크족들은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고 삶의 질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 아이를 갖지 않는다.
아이를 가지면 경제적인 부분이나 개인적인 삶을 일부 포기하고 아이에게 전념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딩크족이 많아지면서 한국은 저출산문제로 많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딩크족 선택의 주된 이유?
많은 부부들이 딩크족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공통적으로 3가지로 압축된다.
1) 경제적 부담
요즘 사회에서는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이 상당하다. 의료비, 교육비, 식비 등이 점점 오르고 있어 맞벌이를 하는 부부라도 굉장히 부담이 된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의 주거비, 교육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더 높다.
이러한 경제적인 부분은 맞벌이를 해도 해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자녀를 갖지 않는 주된 요인이 된다.
2) 경력 유지
회사에서 경력을 유지, 개발하고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는 것은 모든 직장인들이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녀 육아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면 육아휴직, 퇴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는 육아휴직에 대한 불이익이 없다고 말하지만, 은연중에는 이러한 점이 승진에 발목을 잡히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며 이러한 현상은 더 많아지고 있다.
3) 늦은 결혼 그리고 출산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자유를 포기하는 쉽지 않다. 특히, 좋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일수록 본인의 자기개발, 취미생활 등에 많은 시간과 돈을 사용하며 본인의 삶을 위해 투자를 한다.
이러한 현상은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결혼이 늦어지게 된다.
늦은 결혼은 늦은 출산을 부르는 법이다. 늦은 출산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들은 자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딩크족의 최종 선택
딩크족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최종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아이를 낳을지, 말지 말이다.
나이가 많은 딩크족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출산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이다.
출산을 하지 않아 후회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노년기의 외로움
노년기가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다른 부부들과 차이나는 점은 가족이 있는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자녀의 성장에서 나오는 경험과 기쁨을 공유 못하기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외로움 역시 커지게 된다.
특히, 자녀가 없는 경우, 부부가 아플 때 본인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2) 주변 시선
우리나라에서는 부부라면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나라이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 세대에서는 딩크족이라는 것을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압박은 명절이 가장 강하다.
주변 시선을 무시하며 살수는 없기 때문에 딩크족을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자녀에 대한 갈망
나이가 젊었을 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나이가 들고 주변 친구들 또는 지인들이 자녀와 함께 여행을 가거나 쇼핑 등을 할 때 자녀가 없는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한다. 또한, 후손을 낳아 본인의 유전자를 남기는 것은 모든 동식물들의 원초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는다고 한다.
물론 다른 이유들도 굉장히 많지만 딩크족들이 최종 선택에 있어 고민하는 부분이다.
딩크족에 대한 글을 마치며
인생은 매번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고 한다. 특히, 자녀를 가질지 말지의 선택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이다.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그래도 결혼을 했으면 자녀를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하고 후회하는 것과 안하고 후회하는 것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선택의 후회는 남겠지만, 선택으로 인해 다른 만족이 있을 것이니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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