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당구여제가 된 캄보디아인의 꿈 같은 이야기!

스롱 피아비! 당구여제가 된 캄보디아인의 꿈 같은 이야기!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충청도로 시집 온 스롱 피아비! 그녀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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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롱 피아비가 누구야?

2. 스롱 피아비 연봉?

3. 캄보디아의 국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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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가 누구야?

스롱 피아비는 LPBA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당구여제이며, 여자당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녀는 당구채를 잡기전까지는 그냥 한국으로 시집 온 캄보디아인일 뿐이었다. 남편은 충북의 모 대학 앞에서 복사 인쇄소를 운영하는 평범하고 나이 많은 한국남자이다. 당시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캄보디아에서 살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결혼하고 10년동안 한번도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대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인생을 180도 바꿀만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타국에서의 심심한 생활에 활력을 넣어주고자 남편은 자주 다니던 당구장으로 아내를 데려갔고, 그 곳에서 몇번 당구를 쳤는데 뭔가 심상치 않았다. 가르쳐준대로 기술을 모두 구사하며 당구에 재능을 보였다. 그래서 남편은 스롱 피아비에게 당구를 쳐보자고 권유했고, 본격적으로 당구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이후 당구 입문을 한지 2년도 안되서 국내 아마추어계를 휩쓸고 프로에 입문하였다. 이후 프로에 입문하고 역대 최단 시간으로 프로 무대를 휩쓸었고, 국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스롱 피아비 연봉?

과연 당구여제 스롱의 연봉은 얼마일까? 국내 랭킹 1위인 스롱 피아비의 연봉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프로 당구선수들은 연봉보다는 대회에서 우승을 통한 상금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회에 집중하고 있는 편이다. 이번 2023년 7월 9일에 열린 프로당구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쉽'에서 우승하여 우승상금 2천만원을 품었다. 21-22년에는 우승을 2회했고, 이때 상금은 약 59백만원으로 알려져있다. 대략 1회 우승을 할 경우 약 2500만원정도 상금을 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캄보디아의 국민 영웅

스롱의 고향인 캄보디아에서는 어마어마한 대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그녀를 세계대회에 출전시키기위해 당구협회까지 설립할 정도니 그녀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다.

그 결과 세계대회에서 당당히 3위를 달성했다. 현재 그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레전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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