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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뜻? 무슨 회담이고, 왜 이런 회담을 하는 걸까?

by 서랍관리자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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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뜻? 무슨 회담이고, 왜 이런 회담을 하는 걸까?

회담이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 토의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회담 앞에 영수가 붙는다면? 그리고 이런 회담을 왜 하는 걸까?

영수회담 뜻? 무슨 회담이고, 왜 이런 회담을 하는걸까?


목차

1. 영수회담 뜻?

2. 영수회담 유래

3. 우리나라의 영수회담의 역사

4. 영수회담에 대한 글을 마치며


영수회담 뜻?

영수회담이란 국가나 정치단체, 사회조직의 최고 우두머리가 서로 만나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토의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대장들끼리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을 의미한다.

영(領) : 거느릴 영
수(袖) : 소매 수
회(會) : 모일 회
담(談) : 말씀 담

- 어떠한 집단에서 가장 우두머리를 뜻하는 "영수"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토의를 한다는 뜻의 "회담"이 합쳐져 "사회조직의 대표들이 만나 특정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영수회담을 하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하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다루는 영수회담은 일반적으로 대통령과 정당 대표와의 회담을 말하는 게 일반적이며, 국가에 특정한 문제가 생겼을 때 제안되어 대통령과 야당의 대표가 만나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함이다.

 

영수회담 유래

영수회담에서 회담은 보통 알고 있지만, 영수가 왜 대표,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사용하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이유는 "영"은 거느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의 영자를 따온 것이다. "수"는 소매를 일컫는 한자어인데, 이는 옛날 중국의 전통 때문이다.

옛날에 중국에서는 소매나 목부분의 카라 부분에 천을 덧대어 사용했다. 왜냐하면 신체의 접촉이 많은 부분이라 옷이 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고위층으로 옮겨지면서 소매 등에 금이나 화려한 장식 등을 사용하여 덧대기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영수"라는 단어는 지도자, 우두머리, 대표 등의 뜻을 가진 단어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 영수회담의 역사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영수회담이 이루어졌었다. 영수회담을 가장 많이 진행한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8회)이며, 가장 적게 진행한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0회) 였다.

역대 대통령들의 영수회담 진행 횟수는 아래와 같다.

  • 박정희 대통령 (5회)
  • 최규하 대통령 (1회)
  • 전두환 대통령 (2회)
  • 노태우 대통령 (2회)
  • 김영삼 대통령 (2회)
  • 김대중 대통령 (8회)
  • 노무현 대통령 (2회)
  • 이명박 대통령 (3회)
  • 박근혜 대통령 (0회)
  • 문재인 대통령 (1회)

영수회담에 대한 글을 마치며

영수회담은 굉장히 중요한 회담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다 보면 갈등이 무조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영수회담을 통해서 그 갈등을 해결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갈등을 줄인다면 화합이 잘되는 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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