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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물집 생겼을 때 관리와 대처방법은?!

by 서랍관리자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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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진단! 이 정도는 몇 도 화상일까?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연 이 정도 화상은 몇 도 화상일까?

 

1) 1도 화상 :  단순하게 햇볕에 탄것처럼 색이 붉어지면 1도 화상이라고 한다.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되고 혈관이 확장되어 붉은색을 띠며, 고통은 약 1주일 정도 유지되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통증이 사라진다.

 

2) 2도 화상 : 물집이 생기는 화상단계이다. 심한 고통이 수반되며 낫는 데까지는 1주에서 3주까지 소요된다. 그리고 2도 화상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올바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3) 3도 화상 : 3도 화상은 피부가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3도 화상은 물집이 형성되지 않고, 붉은색 대신 하얀색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신경까지 손상을 입으므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집이 생겼을때 올바른 대처방법

물집은 외부 병균의 침입을 막아줌은 물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일부러 물집을 터뜨리게 된다면 통증이 수반되며, 피부의 보호를 하지 못하게 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병원에서는 4~5일간 물집을 잘 보존하고 이후 수포를 벗겨낸 후에는 연고를 잘 발라 죽은 조직을 없애고 새살이 생성되도록 해야 한다.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4~5일간 물집을 잘 보존하고 물집을 터뜨릴 때에는 반드시 멸균한 바늘이나 기구로 터뜨려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물집을 바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다.

응급처치 방법

화상에 입었을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물로 화상부위를 식히는 것이다. 보통 차가운 물이 화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방법은 절대 옳은 것이 아니다.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이나 얼음은 조직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상온의 수돗물로 화상부위를 식히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또한 옷을 입은 상태에서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옷을 벗지 말고, 옷을 입은 상태로 상온의 수돗물로 식혀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화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 가위 또는 도구를 이용하여 옷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 중 된장이나 소주 등으로 응급조치를 시도하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은 검증되지 않았을뿐더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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