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뜻? 운동선수에게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는데?

에이징 커브 뜻? 운동선수에게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는데?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에이징 커브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작년에는 펄펄 날던 선수가 갑자기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운동은 컨디션이나 다른 사유로 인해 조금 실망스러운 경기를 할 수도 있다. 이런걸 에이징 커브라고 부르는 것일까? 에이징 커브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반대말도 같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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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이징 커브 뜻?

2. 에이징 커브 반대말, 커리어 하이

3. 에이징 커브는 언제 올까?

4. 에이징 커브에 대한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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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커브 뜻?

 

 

 

 

에이징 커브는 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 능력이 떨어져 선수의 실력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에이징 커브(Aging Curve)

Age : 나이
Curve : 꺽이는 곡선

- 나이가 점점 많아지면서 실력이 마치 곡선처럼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운동선수는 보통 30대에 많이 은퇴를 한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에이징 커브이다.

에이징 커브가 오면 본인이 아무리 연습을 한다고 해도 나이로 인한 노화로 실력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보통 빠르면 30대 초반, 늦으면 30대 중후반에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의 선수 수명이 짧은 것이다.

에이징 커브는 어떤 선수든 무조건 겪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다.

그럼 에이징 커브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에이징 커브 반대말, 커리어 하이

에이징 커브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실력이 저하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럼 이 반대말은 무엇일까?

바로 커리어 하이이다. 커리어 하이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시기를 말한다.

커리어 하이(Career High)

Career : 경력
High : 높은

- 선수 경력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시기를 말한다.

커리어 하이는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본인의 실력이 최고치에 달할 때를 말한다.

결국, 모든 선수는 커리어 하이와 에이징 커브를 필연적으로 한번 만나게 된다.

커리어 하이 보낸 일반적인 선수들은 앞으로 다가올 에이징 커브를 걱정하고 두려워한다고 한다.

 

에이징 커브는 언제 올까?

에이징 커브는 운동의 종목별로, 선수 개개인별로 모두 다르다.

에이징 커브가 가장 빨리오는 스포츠는 대표적으로 E-Sports가 있다. 반응속도가 빨라야하는 E-Sports의 경우는 20대 중반이면 에이징 커브가 온다.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는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능력이 모두 활성화되는 28-30세를 지나 약 32세 쯤에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근육이 성장하는데 오래 걸리는 보디빌딩은 약 45세쯤 에이징 커브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 개별적인 신체능력에 따라 에이징 커브가 늦게 오는 경우도 있다.

축구로 보면 팬들까지 젖닌이라고 놀림 받고 있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잘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 예이다.

E-Sports에서는 대상혁이라고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도 아직 에이징 커브가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징 커브에 대한 글을 마치며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 해서 그 선수의 기량이 일반인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리고 본인의 기존 실력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 수준이지 일반인보다는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가끔 이러한 선수들을 무시하는 일반인들이 있는데, 이는 굉장히 무례하고 잘못된 판단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격투기 선수들을 우습게 보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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