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뜻? 일상이 거짓말인 이 사람의 위험성!

리플리증후군 뜻? 일상이 거짓말인 이 사람의 위험성을 알아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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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증후군 뜻?

리플리증후군이란 쉽게 말하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짓말의 수준을 넘어 리플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거짓말을 거짓이 아닌 실제 본인의 현실이라고 믿는 것이 포인트이다.

 

보통 리플리증후군은 욕구, 불만족, 열등감 등에서부터 차츰 시작되고, 이러한 것들을 해소하거나 벗어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그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현실을 부정하고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으면서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통한 거짓 행동을 하는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를 리플리증후군이라고 정의한다.

리플리증후군 위험성

리플리증후군의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왜냐하면 증후군을 앓는 사람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거짓말과 그 거짓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재산상의 피해나 정신적인 피해를 가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취욕구가 강한 사람이 리플리증후군을 앓게 된다면 열등감과 피해의식은 더 강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사람이 어느 순간 본인의 의지를 벗어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절도나 사기, 심하면 살인 같은 범죄로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리플리증후군 유래

리플리증후군은 왜 리플리증후군일까?

 

리플리증후군의 유래는 미국의 작가인 패리리사 하이스미스가 지은 범죄소설인 "재능있는 리플리 씨"에서 유래하였다. 소설 안의 주인공인 "톰 리플리"는 반항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리플리의 재벌 친구인 "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 거짓말과 그에 걸맞은 행동으로 그린리프의 삶을 살게 된다.

 

즉, 리플리는 본인의 삶이 아닌 친구인 그린리프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 내용의 소설이다. 

 

거짓말과 거짓행동으로 타인의 삶을 빼앗아가 버린 주인공 리플리에서 따온 이 증후군을 "리플리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리플리증후군 증상

리플리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성공해야 한다는 극심한 갈망이 있으며, 성공한 타인의 삶을 보며 심할 정도로 동경한다.

2. 혼자서 잘 지내지는 것을 힘들어하며, 외로움을 많이 탄다.

3. 열등감이 심해 자신보다 잘나가는 사람에 대한 험담을 자주 한다.

4.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은 강하지만 이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책임감은 부족하다.

5.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등 자격지심을 많이 느낀다.

6.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이 많으며, 항상 불만이 가득하다.

7.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이성의 끈을 놓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8. 거짓말을 하더라고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9.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리플리증후군 치료

위에서 설명한 증상들이 자주 보인다면 치료를 해야 하는데 굉장히 고치기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리플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거짓말을 해서 잘못된 것이 들통이 나도 본인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시기하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기 십상이다. 

 

먼저 리플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마땅한 치료 방법도 없어서 정신과에서는 망상장애 등의 치료방법을 이용하여 치료를 한다고 한다. 

리플리증후군 마무리

리플리증후군은 SNS 등이 많이 활발한 요즘 세대들에게서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한다. SNS를 보면 모두다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곳에 가며 행복한 모습을 많이 올린다. 한마디로 자신의 행복한 모습만을 과도하게 포장하여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포장은 현실에 사는 본인의 모습과 괴리감이 생기고, 박탈감도 생기기 때문에 정신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SNS를 한다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남과 비교하고 본인의 과도한 포장을 자제하며 건전한 SNS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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