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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연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유래!

by 서랍관리자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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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연산이란?

사칙연산은 산수의 기본이 되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에서는 사칙연산이라고 부르지만 예전에는 가감승제라고 표현을 하였다. 한자말 그대로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눈다 라는 한자를 그냥 붙인 말이다.

 

사칙연산은 모두가 알다시피 몇 가지 법칙과 우선순위가 존재한다.

1. 괄호 안을 먼저 계산한다. 단, 괄호 안의 괄호가 계속 반복된다면 가장 안쪽 괄호부터 계산을 한다. 

2. 지수를 다음으로 계산한다. 

3. 곱셈과 나눗셈을 계산한다.

4. 덧셈과 뺄셈을 계산한다.

5. 함수가 있다면, 덧셈과 뺄셈을 마치고 계산한다.

6. 만약 동순위 연산이 2개 이상이면 제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계산한다.

 

이렇게 정해진 규칙을 통해 우리가 사칙연산을 하여 산수를 하는 것이다. 

덧셈의 유래

덧셈에서 사용하는 "+"라는 기호가 사용되기 전에는 "et"라는 문자로 덧셈을 표현했다. "et"는 라틴어로 "~과(와)"라는 뜻이다. 예를 들면 5et2라고 쓰였다는 이는 "5와2를 더한다" 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 기호는 누구는 독일에서 유래됐다, 누구는 네덜란드에서 유래됐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et라는 단어를 빠르게 쓰다 보니 어느 순간 "+"처럼 써지게 되었고 이게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뺄셈의 유래

뺄셈에서 사용하는 기호 "-"의 기원도 다 다르다. 중세 유럽의 상인이 저울 눈금 차이를 표시하기 위해서 준비한 저울대의 모양이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라틴어 minus를 문자 그대로 사용하다가 알파벳 m의 윗부분에 선을 하나 그은 형태로 사용하다가 결국 m은 사라지고 선만 사용한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어떤 게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곱셈의 유래

곱셈에서 사용하는 기호 X는 교회의 십자가에서 힌트를 얻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영국의 수학자 윌리엄 오트레드라는 사람이 고안했다고 전해지는데, 덧셈을 계속 반복하여 쓰는 것이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하였고, 새로운 기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만들어진 것이 곱셈의 기호이다.

 

나눗셈의 유래

나누기에 사용하는 기호 ÷ 는 17세기 스위스 수학자인 라안에 의해서 고안되었다고 전해진다. 나누기는 원래 분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분수는 대략 천 년 전부터 미리 알려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처음에는 수와 수 사이에 횡선이 그어져있지 않았다고 한다. 분수는 분자를 분모로 나눈다는 나눗셈을 표현하고 이것이 기호로 바꾼 것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 기호이다.

 

또한 재밌는 점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나눗셈의 기호를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 기호를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영국, 미국, 일본 정도만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분수로 사용하고 있다 (ex 1/2)

 

같다(=)의 유래

모든 사칙연산의 정답은 반드시 "="이라는 기호가 붙어 정답을 표기한다. 이 기호가 없었을 때에는 그냥 같다고 언어로 표기하였는데, 영국의 수학자인 로버트 레코드가 길을 걷다가 목재에 걸려서 넘어졌다고 한다. 이때 이 목재를 보고 평행선을 생각해 냈고, 평행선의 폭은 항상 같으므로 이를 같다는 기호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사칙연산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칙연산을 잘못하면 완전히 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채연이 사칙연산을 틀려 두뇌 풀가동이라는 짤이 돌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이 짤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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